"브랜드 경쟁력 강화 세계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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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우 세종 '리봄화장품' 대표 지식재산 스타기업 선정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회사가 되겠습니다."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리봄화장품(대표 서종우·사진)이 IP(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IP 스타기업 선정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리봄은 2010년 창업한 신생 화장품 제조회사로 OEM(주문자 생산) 및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해외수출로 단기간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번에 세종시와 특허청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IP 스타기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회사측은 이 지원금으로 특허·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 개발·출원에 나서게 된다.
"중국·베트남·필리핀·미얀마·태국·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품질은 물론 디자인과 상표 개발에도 힘써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겠습니다."
한국콜마에서 오래 근무했던 서 대표는 그동안 닦아놓은 인적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기초화장품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대기업에 대량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1회 세종시 기업인대상 우수 품질 경영상을 수상했고,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도 획득했다. 김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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